스포츠

'김현수 끝내기'...이스라엘과 재격돌

2021.08.01 오후 10:34
[앵커]
야구대표팀이 김현수의 극적인 끝내기로 도미니카를 꺾었습니다.

내일 이스라엘과 또 한번 맞붙게 돼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봉국 기자!

타선 침묵으로 끝나는가 했는데, 결국 중심타선이 제 몫을 해줬죠?

[기자]
그렇습니다. 9회까지 두 점을 뒤져 패색이 짙었던 대표팀,

포기하지 않고 동점을 만들었고요.

김현수가 시원한 끝내기로 4대 3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선발 이의리가 연속 안타와 폭투로 선제점을 허용했지만, 1회 말, 4번 타자 양의지가 희생 플라이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1 대 1로 맞선 4회 초, 대형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분위기를 뺏겼습니다.

우리 타선, 40대 노장 발데스의 노련한 투구에 점수를 뽑지 못하고 끌려갔는데요.

중간계투들이 실점하지 않으면서 결국 9회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대타 최주환이 2루수 앞 안타로 출루해 물꼬를 텄고요.

대주자 김혜성이 2루를 훔친 뒤 박해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원아웃 2루에서 이정후가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현수가 끝내기 안타로 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벼랑 끝에서 3점을 뽑은 뒷심이 돋보였습니다.

대표팀은 1차전 승부치기 진땀승을 거뒀던 이스라엘과 내일 낮 녹아웃 스테이지 2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