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자축구가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멕시코는 오늘(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3대 1로 격파했습니다.
멕시코는 전반 13분, 프란시스코 코르도바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9분 뒤 요한 바스케스가 헤딩슛으로 점수를 추가했습니다.
후반 13분 멕시코의 베가가 강한 헤딩슛을 꽂아 넣으며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고,
일본은 후반 33분 미토마 가오루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53년 만에 남자 축구 두 번째 메달을 노린 일본은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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