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K리그 2부 챔피언에 올라 내년 K리그1에 합류합니다.
상무는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조규성의 결승 골로 부천FC를 1대 0으로 꺾고,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우승과 승격을 확정했습니다.
군인 팀인 김천은, 벤투 호에 발탁된 박지수와 조규성 등 4명을 비롯해 23세 이하 팀까지 국가대표 8명을 보유해 일찌감치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습니다.
김천은 상주 상무 시절이던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강등 이듬해에 곧장 우승해 승격하는 진기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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