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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떠나 NC 간 손아섭...4년 총액 64억 원 계약

2021.12.24 오후 03:02
손아섭이 15년 동안 뛴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NC 다이노스로 옮깁니다.

NC 다이노스는 자유계약선수 손아섭과 4년 총액 64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26억 원에 연봉 총액 30억 원, 인센티브 8억 원입니다.

부산고 졸업 뒤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2007년 데뷔 이후 통산 타율 0.324, 2천77안타를 기록한 리그 대표 교타자입니다.

손아섭은 신흥 명문 NC에 입단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면서 더 좋은 성적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15년 동안 많은 사랑을 준 롯데 팬들에게 어떤 말로 죄송한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과 결별한 NC는 FA 시장에서 박건우에 이어 손아섭을 영입해 외야를 새롭게 구성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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