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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 '폭풍질주'... 2회 연속 올림픽 은메달

2022.02.12 오후 08:20
금메달 중국 선수에 불과 0.07초 차
4년 전 평창처럼 또 한번 ’깜짝 은메달’
[앵커]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차민규가 2회 연속 올림픽 은메달을 달성했습니다.

500m에서 1위와 0.07초 간발의 차,

큰 무대에 유달리 강한 면모를 과시하며 폭풍질주 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지막 순간까지 숨을 죽였던 짜릿한 승부.

결과는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었습니다.

차민규는 10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했습니다.

같이 달린 폴란드 선수를 압도하면서 34초 39.

앞서 뛰었던 중국 가오팅위가 올림픽 기록을 세우면서 0.07초 차로 뒤졌지만 충분히 입상을 예상할 만한 좋은 기록이었습니다.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두 차민규에 못 미치면서 결국 2위를 확정했습니다.

자신의 예상처럼 중국과 일본 선수를 사이에 둔 결과였습니다.

[차민규 / 빙속 500m 2연속 은메달 : 중국에서 하다 보니 중국 선수들이 견제되기도 하고요. 단거리는 워낙 일본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일본 선수들도 많이 견제하고 있습니다.]

최근 월드컵대회 톱 5에 한 번도 들지 못했지만, 4년 전 평창 0.01초 2위처럼 또 한번 깜짝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차민규가 빙속 종목 두 번째 입상으로 선전하면서 우리 선수단은 금 하나, 은 둘, 동메달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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