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수단이 격전지에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원정에 나선 각국 응원단들도 카타르 현지를 찾고 있습니다
본선 진출 팀들은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서 크고 작은 보너스를 약속받고 있는데요.
잉글랜드는 우승 시 1인당 8억 원씩을 주기로 했고, 한국의 경우 16강에 오르면 1억 원씩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들뿐 아니라 원정 응원단들도 월드컵 파티가 열리는 카타르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남미 응원단의 경우 꼬박 하루를 투자해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왔지만 축제를 즐길 생각에 피로를 잊었습니다
[사무엘 모우라 / 브라질 응원단 : 우리는 챔피언이 될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반드시 여섯 번째 우승컵을 가져갈 겁니다.]
[줄리우 세자르 / 아르헨티나 응원단 : 우리는 우승컵을 집으로 가져가기를 기대합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반드시 가져갈 것입니다. 우린 그럴 자격이 충분합니다.]
우리와 2차전 경기를 치르는 가나도 만 명 넘는 인원이 카타르 원정 응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관중석이 떠들썩한 전망입니다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경우 선수 한 명당 50만 파운드, 약 8억 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감독에겐 이 보다 6배인 300만 파운드, 약 48억 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되는 등 우승 보너스로만 200억 원 넘는 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우승 시 1인당 약 5억5천만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고, 1승을 할 때마다 3천만 원씩 받는 우리 태극 전사들은 16강 진출 시 1억 원, 8강에 오를 경우 1인당 2억 원의 가욋돈을 챙길 수 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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