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간판 장수정(149위·대구시청)이 프로투어(WTA) 투어 태국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장수정은 어제 태국 휴양지 후아힌에서 열린 본선 1회전에서 케이티 볼터(121위·영국)를 2-1(6-3 4-6 6-3)로 제압했습니다.
WTA 투어 단식 본선 승리는 2016년 9월 일본오픈 1회전 정싸이싸이(중국. 당시 70위)를 물리친 이후 6년 4개월 만입니다.
장수정은 2회전에서 지난주 호주오픈 16강에 올랐던 중국의 주력 선수 주린(54위)과 8강을 놓고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됐습니다.
상대 전적 3승 2패로 앞서지만 가장 최근인 지난 9월 코리아오픈에서는 장수정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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