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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홍콩에 8회 콜드게임 승리

2023.10.01 오후 11:40
[앵커]
4회 연속 정상을 노리는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첫 상대인 홍콩을 8회 말 콜드게임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첫 승을 따냈습니다.

중반까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타선이 8회 말, 한 번에 7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첫 경기 상대로 홍콩을 마주한 우리 대표팀은 1회 말 문보경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을 뽑아냈습니다.

4회 말엔 노아웃 만루에서 주장 김혜성이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대 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시속 100km가 안 되는 상대 투수들의 느린 공에 고전하던 타선은 8회가 돼서야 다시 살아났습니다.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와 문보경의 밀어내기 볼넷, 윤동희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홍콩의 실책도 뒤따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김혜성의 적시타로 10점째를 따내 8회에 콜드게임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마운드에선 선발 원태인이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앞세워 4회까지 탈삼진 8개를 잡아내며 제 몫을 다했습니다.

[원태인 /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투수 : 루틴대로 잘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어서 공격적으로 피칭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태국을 역시 콜드게임으로 물리친 타이완과 2차전을 벌이는데, 사실상 메달 색깔을 가를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타이완을 87대 59로 꺾고 3연승,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2대 3으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해 4강 진출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 송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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