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한 맨시티가 징계 위기에 처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토트넘전에서 맨시티 선수들이 주심을 에워싼 행위는 협회 규정 위반이라며 협회에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맨시티 구단은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통제하지 못했다면서 맨시티는 오는 7일까지 항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맨시티 선수들은 지난 4일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종료 직전 토트넘 에메르송 태클 파울을 뒤늦게 판정해 추가 골 기회를 놓쳤다며 주심을 에워싸고 격렬하게 항의했습니다.
해당 경기는, 손흥민이 1골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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