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이 전민재의 역전 솔로홈런을 앞세워 KIA를 5 대 4로 꺾고 시범경기 5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의 선발 투수 최원준은 5회까지 솔로홈런 한 개만 내주며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고,
고졸 신인 투수 김택연은 9회초에 등판해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며 시범경기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5회말에 터진 김영웅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롯데에 3 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사생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롯데 선발 나균안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5회 3점홈런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14개의 안타로 11점을 뽑아낸 LG는 NC의 5연승을 가로막고 11 대 7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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