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에이스 박지원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박지원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2차 대회 합산 92점으로 전체 1위에 올라 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박지원은 2차 대회 1,000m 준결승에서 3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종합 순위에서 2위 장성우를 8점 차로 제쳤습니다.
이른바 '팀 킬' 논란이 일었던 황대헌은 남자 1,000m 8강전에서 미끄러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2차 대회 종합 순위에서도 11위에 그친 황대헌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심석희를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1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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