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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은 손흥민 새 역사의 장...“덜덜덜 떨던 데뷔전 생생“

2024.06.11 오전 12:26
[앵커]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전을 앞둔 손흥민 선수가 싱가포르전에 이어 오늘(11일) A매치 4연속 득점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중국전에서 2골 이상을 넣으면 역대 득점 2위에 올라서는 새 역사도 쓰게 됩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전을 하루 앞둔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몸놀림은 어느 때보다 가볍습니다.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손흥민 존'에서 두 골이나 터뜨리며 골 감각을 더욱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A매치 3경기 연속 골입니다.

손흥민은 현재 A매치 126경기에서 48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대 2위인 황선홍 대전 감독과의 차이는 단 2골.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에서 자신의 역대 최다인 4경기 연속골 신기록까지 노려볼 만합니다.

[손흥민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 이런 (득점·출전) 기록들을 유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득점뿐 아니라 출전 기록도 새 역사를 씁니다.

2010년 12월 시리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126경기를 뛴 손흥민.

[손흥민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 (14년 전 데뷔전 때) 기억에 아직도 남는데 정말 덜덜덜덜 떨면서 경기를 했던 거 같아요. 그 상황 속에서 잘하고 싶었고 임팩트를 남기고 싶었기 때문에…]

중국전에 출전하면 이영표와 함께 A매치 출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립니다.

일본, 이란과 함께 3차 예선 톱시드 배정을 노리는 김도훈 대표팀 감독도 손흥민에 대한 기대를 한껏 키웠습니다.

[김도훈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우리 팀에서 손흥민 선수가 제일 키 플레이어고, 상대도 손흥민 선수에 대한 준비할 거라 보지만…]

이미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가 쓰는 새 역사를 지켜보는 건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촬영기자:곽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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