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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수원FC 입단해 K리그 복귀

2024.06.14 오후 04:49
중국 공안에 구금됐다가 열 달여 만에 풀려난 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수원FC에 입단해 K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손준호는 "좋은 기억을 함께한 선수들이 있는 팀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은중 감독도 "손준호는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라며 이용, 윤빛가람 등 기존 선수들과 안정감 있게 팀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손준호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오는 20일 선수 추가 등록 이후 K리그에 복귀할 전망입니다.

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서 뛰었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현지에서 구속돼 공안국의 조사를 받다 지난 3월 풀려나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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