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딴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스웨덴 출신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차례로 담금질한 뒤 곧장 올림픽이 열리는 '결전지' 프랑스 파리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 유럽 강호들과 한 조에 속해 1승도 어렵다는 비관적 전망 속에, 우리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여자 핸드볼은 올림픽 개막 전날인 25일, 우리 선수단 가운데 첫 경기로 독일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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