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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신은주 "대한민국 선수단 스타트, 잘 끊겠다"

2024.07.08 오후 11:34
[앵커]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딴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스웨덴 출신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차례로 담금질한 뒤 곧장 올림픽이 열리는 '결전지' 프랑스 파리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 유럽 강호들과 한 조에 속해 1승도 어렵다는 비관적 전망 속에, 우리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여자 핸드볼은 올림픽 개막 전날인 25일, 우리 선수단 가운데 첫 경기로 독일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주장 신은주 선수의 각오, 들어보겠습니다.

[신은주 / 여자 핸드볼 대표팀·주장 : 저희가 대한민국 첫 경기이다 보니까 스타트를 잘 끊고 싶은 마음이 크고요. 저희가 잘해야 또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이 힘을 북돋아서 더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하는 무게감이 있습니다.

구기 종목이 한 종목만 나가게 돼서 솔직히 조금 많이 속상한데 그만큼 핸드볼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고 이 기회를 발판 삼아서 핸드볼이 좀 더 한국에서 인기 스포츠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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