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소속팀인 울산을 떠났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어제(10일) 울산에서 열린 광주와의 홈 경기를 끝으로 선수단, 코치진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마쳤습니다.
오는 13일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며 울산 구단은 새 감독 선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로부터 야유와 비난을 받은 홍 감독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표팀 새 감독 선임과 관련해 "두려움이 가장 컸고 축구 인생에서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조만간 우리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정식 부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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