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인 박하준과 금지현이 파리올림픽 개막 첫날,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2000년생 동갑내기'인 박하준과 금지현은 공기소총 10m 혼성에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남녀 선수 한 발씩, 두 발을 쏴서 점수가 높은 팀이 2점을 가져가고, 먼저 16점을 채워야 이기는 결승전에서, 우리는 중국에 12대 16으로 졌습니다.
우리 사격은 직전 대회인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에 그쳤지만, 파리 첫 종목부터 시상대에 오르면서 '장밋빛 전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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