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펜싱 대표팀 오상욱이 사브르 개인전 정상에 오르면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개인전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하게 된 오상욱은 단체전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로 선전을 예고했습니다.
오상욱 선수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오상욱 / 펜싱 남자 사브르 금메달 : 14점에 올랐을 때 '이겼다'는 생각이 확 들긴 했는데 점점 따라붙으면서 '설마 지겠어'라는 생각이 막 들더라고요.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쳐낼 수 있었던 게 뒤에서 '네가 최고다, 네가 움직이면 절대 못 따라온다' 이렇게 계속 얘기해주셔서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지금 팀원들 기량이 진짜 뭐 다른 선수들 못지않게 너무 좋기 때문에 저도 팀원들한테 좀 기댈 수 있고 팀원들도 저한테 좀 기댈 수 있는 그런 좀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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