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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이 찢.었.다!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7.29 오후 03:02
한국 사브르 간판 오상욱이 완벽하게 '찢었습니다'!

어제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마지막 포인트를 남겨두고 선보인 180도 '다리 찢기'에 외신도 놀랐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공식 페이스북에 이 장면과 함께 "남자 사브르 금메달 결정전에서 나온 완벽한 다리 찢기"라는 설명을 붙였습니다.

키 192cm, 몸무게 94kg의 다부진 체격에 유연성까지 뛰어난 오상욱 선수,

상대 선수가 넘어지자 손을 건네 일으켜주는 매너까지 완벽했습니다.

오 선수가 금메달과 함께 받은 길쭉한 상자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직접 SNS에 사진을 올리며 용도를 묻기도 했습니다.

파리 출신 예술가 우고 가토니가 제작한 그림으로 파리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8개가 숨어 있는 포스터라고 하네요.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 선수는 모레 열릴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와 함께 출전합니다.

또 한 번 짜릿한 경기 보여주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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