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결승행' 남자 자유형 계영 800m 6위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가 올림픽 단체전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양재훈과 이호준, 김우민과 황선우가 차례로 나선 남자 자유형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 07초 26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에이스 황선우가 출전하지 않고도 예선을 7위로 통과했지만, 결승에서는 한국 기록인 7분 01초 73보다 5초 이상 느리게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앞서 우리 계영 대표팀은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합작했고,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도 2위에 오르며 사상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