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양궁 김우진, 임시현 선수가 우리 선수단 최우수선수, MVP에 선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폐회식 당일 현지 코리아 하우스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두 선수가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남녀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파리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한 김우진은 우리나라 동·하계 올림픽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금메달 5개를 딴 선수가 됐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10연패에 앞장섰습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상금으로 3천만 원씩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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