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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럴림픽 폐막...한국, 금메달 6개로 목표 초과 달성

2024.09.09 오후 01:19
세계 장애인 스포츠 최대 축제인 파리 패럴림픽이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막식은 샹송 가수 산타의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돼 '파리는 날마다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카누 최용범이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에서도 기수로 등장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69개국, 선수 4천5백여 명이 참가해 메달 경쟁을 벌였으며, 패럴림픽기는 다음 개최지인 로스앤젤레스로 넘겨졌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개막 전 목표를 뛰어넘은 금메달 6개, 종합 순위 2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박진호가 2관왕을 차지한 사격은 올림픽 때처럼 효자 종목 역할을 했고, 탁구는 금메달 2개를 포함한 14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대표팀에 안겼습니다.

세계 1위 정호원이 이끈 보치아도 올림픽 때 여자 양궁처럼 10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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