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자격 선수 명단 공시...엄상백·최원태·최정 등 주목

선발투수 엄상백과 최원태, 불펜 장현식과 김원중, 그리고 대형 내야수 최정과 허경민 등 30명의 자유계약선수 명단이 공시됐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하고 KBO가 5일에 FA 승인 선수를 공시하면, 6일부터 국내외 구단이 FA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습니다.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를 달리는 최정은 FA 승인 선수 공시일인 5일 이전에 원소속팀 SSG와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인데, 최소 4년 기준 100억 원 이상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