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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개인 최다 27점 득점에 삼성화재 11연패 탈출...한국도로공사 승점 40점 선착

2025.12.26 오후 10:16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물리치고 11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김우진이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7점을 올리고, 아히가 백어택으로 5세트 접전의 균형을 깨며 세트점수 3대 2로 OK저축은행을 물리쳤습니다.

삼성화재가 승리한 건 지난 11월 8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 이후 48일 만입니다.

여자 프로배구에선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점수 3대0으로 꺾으며 승점 40점 고지에 먼저 올랐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9연패 사슬에 묶이며 최하위 정관장의 추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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