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를 이끌 종목은 역시 쇼트트랙입니다.
김길리와 임종언 등 신예들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역시 올림픽 무대에선 경험이 많은 맏언니 최민정의 존재가 든든합니다.
밀라노 현지에서,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최강’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일찌감치 밀라노 현지에 도착해 적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첫 메달이 나올 혼성계주를 하루 앞두고 최민정을 비롯한 우리 대표팀은 스타트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하루밖에 안 남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데, 선수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혼성계주 때 좀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준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많은 응원과 관심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선 링크를 공유하는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 같은 기간 번갈아 열리는 게 특징입니다.
일정은 길어지고, 얼음판 상태도 달라질 수 있어서 이에 적응하는 게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어느 날은 오전에 하고, 어느 날은 또 밤에 하는 게 약간 그렇기도(피곤하기도) 하고 격일로 계속하다 보니까 아마 체력적으로 조금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될 것 같은 부분이 있어서….]
벌써 두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최민정은 색깔에 상관없이 메달 2개를 추가하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의 주인공이 됩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엄마가 이제 저한테 편지를 써준 것도 있긴 한데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웃으면서 끝낼 수 있는 올림픽이 되고 싶습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가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낼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종합순위 톱텐 달성을 위한 키를 쥐고 있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화요일 밤 혼성계주를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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