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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래의 류현진!"...한화 동료들도 발벗고 나선 현장

2026.03.26 오전 12:29
[앵커]
'미래의 류현진'을 꿈꾸는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우상 앞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습니다.

류현진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최한 행사에, 한화 동료 선수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양시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유니폼 대신 정장을 차려입은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시구를 합니다.

시타와 시포로 나선 이들은 '미래의 류현진'을 다짐하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중학생 선수들입니다.

현역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건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건 류현진이 처음입니다.

여러분이 부상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면서 야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 깊이 새기는 것입니다.

첫 대회인 이번 대회 출전팀은 전국 14개 도시에서 초청한 28개 팀으로, '살아있는 전설' 류현진을 직접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다는 자체가 야구 유망주들에겐 소중한 경험이자 기회입니다.

[류현진 / 한화 투수 : 제가 학창 시절에도 그런(전국) 대회들이 없어서 첫 번째로 중학교(대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게 잘 진행돼서 저도 굉장히 만족하고….]

선배가 마련한 뜻깊은 행사에 동료 후배 선수들은 우르르 몰려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전국단위 야구대회를 개최했다는 점은 현역 후배들에게 또 다른 의미로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문동주 / 한화 투수 : 좀 더 분발해서 현진 선배님이 쌓아오신 업적에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우주 / 한화 투수 : 현진 선배 보고, 저도 꿈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우주배'로.]

자신의 우상 앞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꿈나무 선수들과 뜻깊은 행사에 발 벗고 나선 한화 동료들까지.

모두가 류현진이 선사한 따뜻한 시간을 맘껏 즐긴 하루였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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