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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4연속 끝내기 역전패' 문턱에서, LG 구해낸 함덕주

2026.04.30 오후 10:34
[앵커]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 공백 속에 3경기 연속 연장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LG가 이번에는 가까스로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번에는 1점 차 리드를, 함덕주가 지켜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3경기 연속 연장 10회에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 자리를 내준 LG.

2점 차로 끌려가던 8회,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3점을 내 1점 차 역전에 성공합니다.

아슬아슬한 리드 속에 맞은 9회말 마지막 수비.

함덕주가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최원준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이어 김현수의 타구를 오지환이 놓치며 노아웃 1, 2루 위기를 맞자 다시 악몽 같은 역전패의 먹구름이 드리웁니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함덕주가 힘을 냈습니다.

장성우와 힐리어드를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더니, 김상수까지 뜬공으로 잡고 1점 차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 공백 속에 3경기 연속 연장 10회에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던 LG는 4경기 만에 힘겹게 연패를 끊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6회 선두타자 최지훈이 기습번트로 출루하며 한화 선발 류현진의 퍼펙트 행진에 제동을 겁니다.

이후 류현진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하자 SSG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6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을 무너뜨린 SSG는 한화에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5대 5로 팽팽히 맞서던 8회, 박준순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낸 두산은 삼성을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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