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FA 최대어' 박지수 선수가 역대 최고 대우인 5억 원에 원소속팀 청주 KB와 2년간 재계약했습니다.
박지수는 유럽 무대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시즌 평균 16.5점, 10.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다섯 번째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이번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선수 중 최대어로 꼽히며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2차 협상에서 원소속팀 KB에 남기로 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다 왼쪽 발목을 다친 박지수는 이달 초 인대를 봉합하는 수술을 했고, 재활까지는 4달 정도가 걸릴 전망입니다.
박지수는 구단을 통해 "늘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깊은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는 주득점원 강이슬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지만, 박지수와 재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FA 윤예빈까지 영입하면서 두 시즌 연속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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