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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첫 상대 체코 제압...황인범 1골 1도움

2026.06.12 오후 01:32
이강인, 전반 유일한 유효슈팅…손흥민 5차례 슈팅
체코, 후반 14분 크레이치 헤더 선취 골
황인범, 후반 22분 이강인 패스 받아 동점골
'교체 투입' 오현규, 황인범 크로스를 받아 역전골
[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높이를 앞세운 체코를 꺾었습니다.

부상에 돌아온 황인범이 1골에 도움 1개로 맹활약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대건 기자!

오늘 경기 어땠나요?

[기자]
초반부터 주장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운 우리 대표팀 경기력이 확실히 앞섰습니다.

전반전에 이강인이 유일하게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손흥민도 5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초반까지는 우리 쪽이 주도권을 쥐었는데, 선제골은 체코 쪽에서 나왔습니다.

후반 14분, 크레이치가 롱 스로인을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홍명보호가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22분 황인범이 이강인의 긴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치고 재치있게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이어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황인범의 크로스를 받아 역전골까지 뽑아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실점 위기가 있었는데 골키퍼 김승규가 잘 막아내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1차 목표인 32강을 위해선 아주 유리한 상황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엔 참가국이 이전보다 훨씬 많은 48개국이잖아요.

조2위는 물론 조3위를 해도 진출할 수 있는데, 오늘 이기면서 32강 진출 가능성이 훨씬 커졌습니다.

1승 1무 1패 정도 한다면 32강 진출이 충분하다는 예상이 많았는데, 여기서 1무 예상 상대가 바로 체코였습니다.

승점 3을 따낸 홍명보호는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와 다음 주 2차전을 치르고. 남아공과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오늘 1승을 했으니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일주일 뒤 멕시코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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