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하루 휴식을 취했습니다.
내일(22일) 경기가 열리는 몬테레이로 이동하는데요.
더위가 변수입니다.
보도에 허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전을 끝내고 회복 훈련을 진행한 축구대표팀이 하루 꿀맛 휴식을 취했습니다.
지난 체코와의 1차전이 끝났을 때와 같은 일정입니다.
지난달 18일 미국 솔트레이크 사전캠프부터 단체 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한 달.
혈기왕성한 젊은 선수들의 스트레스 관리도 대표팀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 덕 현 / 축구대표팀 멘털 코치 : 선수들 안전이나 이런 거 크게 위협받지 않는다면 선수들한테 본인의 시간이나 본인의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끔 배려 많이 하죠.]
대표팀은 이제 3차전 결전지 몬테레이로 향합니다.
과달라하라로부터 몬테레이까지 거리는 650㎞로 비행기로 1시간 정도입니다.
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의 첫 이동 일정이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상대 팀 남아공이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파추카부터 경기 장소인 멕시코시티와 애틀랜타, 몬테레이까지 3천900여㎞를 이동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유리한 일정입니다.
하지만 변수는 '더위'입니다.
몬테레이의 경기 시간 평균 기온은 섭씨 31.1도로, 과달라하라보다 평균 4~5도 높고, 낮 최고 기온은 41도까지 치솟아, 이번 대회 경기장 가운데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 이어 2번째로 높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홍명보호가 경기 사흘 전 일찌감치 몬테레이로 이동해 적응 훈련을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홍 명 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잘 준비해야 할 거 같고 저희는 좀 더 플레이를 조직적으로 남은 기간 잘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체코와 1 대 1로 무승부를 거두고 32강 불씨를 살린 남아공은 우리보다 하루 늦게 몬테레이에 도착해 결전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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