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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보여준 극적 드라마...아프리카 열세 극복할 방법은?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6.24 오전 09:07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물러설 수 없는 조별 예선 최종전.

우리나라는 월드컵 예선 3차전에서 드라마와 같은 명승부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팀엔 상대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었는데요. 이번엔 어떨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3차전.

당시 우리나라는 1, 2차전에서 모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려 있었는데요.

3차전 상대는 당시 FIFA 랭킹 1위를 기록하던 독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영권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골로 독일을 2:0으로 극적으로 잡아내며 실의에 빠진 팬들을 위로하기도 했는데요.

또 4년 전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예선 3차전은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낸 건데요.

우리나라는 이날의 승리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경우의 수를 뚫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최근 펼쳐진 월드컵 3차전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월드컵에서 아프리카팀을 만났을 때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토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원정 월드컵 첫 승이라는 쾌거를 기록했으나 이후엔 비교적 힘든 경기를 펼쳤는데요.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1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국가를 만났을 때 우리나라는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고, 클린시트를 기록한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었는데요.

아프리카 특유의 빠른 축구 스타일과 유연한 선수들의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내일 경기에선, 선제골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남아공은 지난 예선 1, 2차전에서 전반 10분 전에 실점하는 등 '슬로 스타터'의 모습을 보였죠.

남아공의 사기가 오르기 전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야만, 보다 쉬운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보여준 예선 3차전의 드라마.

내일 경기에서도 빠른 선제골로 아프리카 국가를 상대로 절대 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길 바라며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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