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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 브라질, 일본에 역전승...'전차군단' 독일, 파라과이에 충격패

2026.06.30 오전 10:23
[앵커]
2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이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전차군단 독일은 파라과이에 덜미가 잡히며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골은 일본이 먼저 넣었습니다.

전반 29분, 사노 가이슈가 중원에서 공을 가로챈 뒤 단독 드리블.

그리고 때린 오른발 중거리슛은 브라질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선제골이 됩니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브라질은 후반 11분, 마갈량이스의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1분을 남겨 놓고,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한박자 빠른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코트디부아르 대 노르웨이 승자와 16강전을 치릅니다.

[르난 로드리게스 / 브라질 팬: 경기를 어렵게 해서 제 심장박동이 150까지 올라갔습니다. 울기도 했는데 지금은 기분 좋습니다.]

독일은 파라과이에 덜미가 잡히며 32강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전반 42분 파라과이 엔시소가 먼저 골을 넣었고, 독일은 후반 9분 하베르츠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두 팀은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독일은 하베르츠와 볼테마데, 타가 승부차기를 실축하며 4대 3으로 졌습니다.

파라과이는 프랑스 대 스웨덴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치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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