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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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우리 대표팀도 상당히 32강 탈락의 충격으로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축구 강국인 독일도 상당히 시끄럽다고 하더라고요. 독일 축구협회가 비리에 연루돼서 수사받는 처지에 놓였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지금 독일도 마찬가지인 상황인 것 같아요.
◆최동호> 독일은 어떻게 보면 우리보다 더 심각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파라과와이 1:1 무승부에서 승부차기에서 패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16강에 못 올라갔는데 이번 뿐만이 아닙니다. 2020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16강 못 올라갔고 그리고 2018년 월드컵에서도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3회 연속 16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독일 축구팬들이 굉장히 화가 났겠죠. 그리고 파라과이에 32강전에서 패할 때 1:1로 비기다가 승부차기 가서 패했거든요. 그래서 분노가 들끓었는데 독일 총리가 위로를 하려고 SNS에 대단한 경기였는데 패했다라고 표현을 해서 대단한 경기라고 했는데 그게 순식간에 1만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면서 정치도 모르고 축구도 모르는데 가만히 있으라, 이런 비난을 받을 정도였고요. 그리고 우리도 수사가 들어갔지만 독일 축구협회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 내용은 2024 유로, 그러니까 2024년에 열렸던 대회에서 독일 축구연맹과 유럽 축구연맹과 동시에 자회사를 설립했거든요. 그런데 이 자회사가 개최 도시의 공무원들에게 티켓과 호텔 숙박권을 로비로 사용했다는 정황이 포착이 돼서 그게 지금 수사에 들어간 겁니다. 그래서 독일에서도 축구협회가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하거든요. 돌아가는 상황이 압수수색까지 할 정도면 심각하다고 볼 수 있겠죠.
◇앵커> 우리나라나 독일이나 축구 때문에 참 많은 팬들이 마음 아파하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런 상황이지만 어쨌든 월드컵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지금 정상을 향해서 각 팀들이 나아가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지금 손흥민 선수와 영혼의 단짝으로 불리던 해리 케인, 오늘 아주 엄청난 활약을 펼쳤잖아요.
◆최동호> 해리 케인은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부진해서 질타를 받았는데 그 뒤로 확 살아났습니다. 잉글랜드가 콩고민주공화국을 2:1로 이기고 16강에 올라갔는데 선제골을 허용했거든요. 어려운 경기였는데 그 어려움 속에 있던 잉글랜드를 역시 해리 케인이 구해냈습니다. 동점골, 역점골까지 넣었거든요. 그런데 이 두 골을 오늘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공동 순위에서도 공동 3위를 기록했거든요. 그런데 공동 1위가 음바페하고 메시인데 1골 차이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대회 개막하기 전부터 관심 있게 봐왔던 메시, 음바페, 해리 케인, 홀란드. 모두 득점 톱4 안에 들어가서 마지막까지 득점왕 경쟁을 벌일 것 같은데 재미있게 됐죠.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음바페, 홀란, 메시, 전부 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관건은 그거인 것 같아요. 어느 팀이 결승까지 올라가느냐에 따라서 득점왕의 향배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은데 득점왕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최동호> 말씀하신 대로 두 가지 서로 연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스, 골을 넣는 사람 입장에서는 우리 팀이 결승까지 올라가야 한 경기라도 더 하니까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거고 팀 입장에서 보면 이 홀란과 해리 케인, 메시, 음바페가 있는 이 팀 입장에서 보면 날카로운 창, 그러니까 골을 넣어주는 선수가 있으니까 더 올라간다는 얘기죠. 때문에 지금 경기력으로 본다면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은 프랑스하고 아르헨티나고요.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음바페 이후에도 골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수들이 좀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가능성으로만 보면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음바페가 득점왕에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해 볼 수 있겠죠.
대담 발췌 : 디지털뉴스팀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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