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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뜨거워질 5강 경쟁, 프로야구 후반기 스타트

2026.07.15 오후 03:32
[앵커]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프로야구가 내일(16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더 치열해진 5강 경쟁과 개인 타이틀 다툼까지, 이경재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기자]
삼성이 단독 3위가 된 5월 9일 이후 삼성과 LG, kt는 서로 순위만 바꿔가며 두 달 동안 3강을 유지했습니다.

삼성은 후라도의 6주 공백, LG는 타선의 기복, kt는 선발 투수들이 부상과 부진 등 약간의 걱정은 있지만, 가을 야구는 사실상 안정권, 정규리그 1위도 이 세 팀의 경쟁으로 좁혀진 흐름입니다.

[강민호 / 삼성 포수 : 저희 분위기만 잘 챙기면 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같습니다.]

가을야구 남은 두 자리를 놓고는 5개 팀의 싸움입니다.

4위 KIA부터 7위 NC까지는 차례로 한 게임 반 차.

7위 NC와 8위 롯데는 두 경기 차입니다.

팀 색깔도 확실합니다.

KIA와 한화는 팀 홈런과 장타율 1, 2위, NC는 팀 타율 2위 등 공격에서 확실한 강점, 두산과 롯데는 퀄리티 스타트에서 1, 2위에 오른 만큼 선발의 안정감에선 10개 팀 가운데 최강입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빨리 채우는 팀은 5강을 넘어 얼마든지 3강 구도를 깨뜨릴 수도 있는 전력입니다.

[양의지 / 두산 포수 : 두산 베어스가 올해 또 작년에 많이 처졌는데 올해는 가을야구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

개인 타이틀 가운데는 오스틴과 김도영의 홈런 경쟁, 최민석과 올러의 다승과 평균자책점 싸움이 가장 관심을 끕니다.

KIA와 두산, 한화 등 중위권 팀에서 그것도 타이틀 경쟁을 펼치는 핵심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9월 아시안게임은 모든 걸 뒤흔들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디자인 : 정소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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