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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반발 예상하지만 원상태로 가진 않을 것"

2026.07.20 오후 06:02
한국 축구의 쇄신을 이끄는 박지성 K-축구 혁신위 공동위원장은 혁신위 활동에 대한 반발을 예상하지만, 절대 원래대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성 위원장은 K-축구 혁신위 3차 회의를 마친 뒤 최근 축구계에서 변화에 대한 거부감 움직임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부 지역축구협회장이 박지성 위원장을 직접 겨냥해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이런 비판에 대해 이미 평가가 이뤄지는 건 각자의 위치에 맞지 않는 행동과 말이라는 의미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러면서 축구협회장 선거 인단 규모를 현재 수백 명 규모에서 최소 수천 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한국 축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회장 선거에서 소수가 밀어주는 구조가 아니라 광범위한 의견을 담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주요 축구 일정상 회장 선거를 빨리해야 하지 않느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를 제대로 하는 것이라며 공정성과 현실성을 모두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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