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 치러진 프로야구 경기에서 온열 질환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SSG 구단은 어제(4일) 치러진 SSG와 LG의 경기 중 모두 25명의 관중이 온열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을 호소해 치료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중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세를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 증세를 보인 관중은 SSG와 LG의 경기 9회 초 공격 직전 나왔습니다.
관중석에 있던 한 남성 팬이 쓰러지자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곧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한 뒤 해당 관중을 병원에 옮겼습니다.
KBO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서울과 광주 경기는 취소했지만, 폭염경보가 발효된 인천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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