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KIA의 양현종이 KBO 역대 두 번째로 13년 연속 100이닝 대기록을 세우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NC는 갈길 바쁜 삼성을 연패에 몰아넣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키움 김건희가 KIA 앙현종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렸지만, 공은 멀리 뻗지 못하고 좌익수 글러브에 잡힙니다.
양현종이 13시즌 연속 100이닝의 대기록을 수립한 순간입니다.
KBO 두 번째 금자탑으로, 양현종은 2006년 이 부문 최장 기록을 쓴 한화의 레전드 송진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양현종의 5⅓이닝 1실점 호투 속, KIA는 6연승으로 높게 날았습니다.
나성범이 4회 그림 같은 호수비로 파울 타구를 잡아낸 데 이어 이어지는 타석에서 홈런도 터트리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김호령은 7회 쐐기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양현종 / KIA 투수 : 2~3년 전부터는 내가 행복한 일 행복하게, 원 없이 후회 없이 하자고 부담감을 내려놓다 보니까 좋은 성적이 조금씩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인 NC는 최정원이 3안타에 2타점을 쓸어 담으며 한 점 차 승리를 낚았습니다.
선발 토다가 6회 1아웃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후 5명의 불펜진이 차례로 삼성 타선을 잠재우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토다 / NC 투수 : 주자를 많이 내보내고 어려운 경기였는데 끈질기게 투구를 이어가서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선발 김진욱이 6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를 펼친 롯데는 5연승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고승민이 홈런 2방을 터트리며 두산을 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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