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가 권순우를 앞세워 사상 처음으로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8강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권순우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이 걸린 2라운드 둘째 날 단식에서 인도의 수미트 나갈을 2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전날 열린 단식 두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 대표팀은 2라운드 최종 스코어 3대 1로 인도를 누르고 8개국이 겨루는 데이비스컵 파이널 무대에 올랐습니다.
권순우는 전날 단식에 이어 둘째 날 단식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본선 8강 진출에 필요한 3승 가운데 2승을 혼자 책임졌습니다.
우리나라 테니스 대표팀이 1960년 데이비스컵에 처음 출전한 이후 본선 파이널 8강 무대에 오른 것은 66년 만에 처음입니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은 세계 남자 테니스 상위 8개국이 겨루는 무대로 올해는 11월 24일부터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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