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최근 선수단 내에서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 있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를 퇴단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은 구단 소셜미디어에 '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알렸습니다.
이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와 인성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퇴출당한 A선수는 후배 선수를 여러 차례 괴롭히고 최근에는 음주 후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고, 피해자 신고로 이를 확인한 구단은 지난 19일 A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그제(20일) 전남 구단에 사실확인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전남은 최근 5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치는 등 5승 9무 13패로 K리그2 17개 팀 가운데 16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