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일부 지역 약한 황사

2012.11.28 오후 02:18
[앵커멘트]

서울에는 올해 첫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유라 캐스터!

지금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어딘가요?

[리포트]

서울과 인천, 백령도등 서쪽 지방입니다.

어제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의 뒤를 따라 이동하는 건데요.

황사 특보는 ㎥당 300 마이크로그램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걸로 예상될때 내려지는데, 지금 서울의 경우 ㎥당 200~250마이크로그램의 약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바깥활동하는데는 큰 지장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치고 지금은 비구름이 강원과 충청지방 쪽으로 이동했는데요.

이 비도 퇴근길 무렵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뒤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집니다.

찬 대륙 고기압이 북서쪽에서 확장하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2도, 세종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로 내륙 대부분 지방 영하권으로 시작하고요.

낮 기온도 서울 6도, 전주 7도, 대구 8도, 부산 9도에 머물면서 오늘보다 3~6도가량 낮겠습니다.

이후로 기온은 계속 내림세를 보입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기온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