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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 최고 더위...내일도 한여름 날씨 계속

2018.06.22 오후 07:27
오늘 낮 동안 무척 뜨거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강원과 영남, 전남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경북 의성 기온이 34.1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 서울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도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9도로, 강릉 33도, 광주 32도, 대구 33도로 중부 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남부 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무척 덥겠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해집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더위와 자외선, 오존까지 기승을 부리는 만큼, 내일 낮 동안에는 외출을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폭염의 기세가 꺾이겠는데요.
월요일 저녁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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