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이 서해로 북상해 충남 서해안에 상륙한 뒤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내일 새벽 제주도 서쪽을 지나 내일 밤에는 충남 태안 부근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후 수도권을 관통해 휴전선 부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 태풍 위험반원에 드는 제주도와 호남 충청 수도권은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초속 50m 이상의 강풍과 함께 최고 500mm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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