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경남 내륙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11시 발효로 대구와 경북 청도, 김천, 경산 등 6개 시군, 그리고 경남 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 기온 33도 이상인 날인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집니다.
내일 대구 기온은 34도, 경산 35도 등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올여름부터 기온이 아닌 체감기온으로 폭염특보 발령 기준을 바꿨는데 기준 변경 이후 첫 발령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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