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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찜통더위 계속...충청·남부 내륙 소나기

2021.07.27 오후 07:02
열흘 넘도록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공식으로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이 39.2도로 가장 높게 올랐고,

영월과 북춘천 36.6도, 공식적인 서울 기온도 35.7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 춘천 36도, 대전 35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찜통더위 속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찬물을 많이 마시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고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틈틈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카페인 음료는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낮부터 밤사이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강원 남부 동해안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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