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선선한 휴일...내일도 청명한 가을 날씨

[앵커]
휴일인 오늘,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청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보라매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공원에 나들이객이 많다고요?

[캐스터]
네, 파란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까지, 그야말로 완연한 가을입니다.

오늘 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분들이 무척 많은데요,

잔디밭과 호숫가를 찾은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내일도 청명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가까운 공원에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한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특히 강원 산간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동해안으로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는데요, 아침 공기는 더 차가워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안동 1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대관령은 4도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4도, 부산 25도로 오늘과 비슷해서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내림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기온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김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