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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한로', 내륙 짙은 안개...동해안 중심 약한 비

2024.10.08 오전 07:33
[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현재 서울 기온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절기 '한로'인 오늘도 여전히 아침 공기가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8도를 보이고 있고요.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낮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24도까지 오르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출근길 곳곳으로 안개도 짙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요.

또 김포 공항을 비롯한 일부 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도 발효 중입니다.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양이 점차 늘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동풍의 영향으로 산발적인 비가 지나겠습니다.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최고 40mm,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mm가 되겠고, 그 밖의 동쪽 지방으로도 오후 한때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8도, 춘천 13.4도, 청주 14.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3∼4도가량 올라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4도, 광주와 대구는 23도가 예상됩니다.

한글날인 내일,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에서는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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