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구름 많고 온화, 서울 낮 24℃...동해안 산발적 비

2024.10.08 오후 01:35
[앵커]
오늘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연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서울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지금 서울 하늘엔 구름만 조금 지나면서,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며 이젠 볕이 뜨겁기보단 따뜻하게 느껴지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2도를 웃돌며 온화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이 절기상으로는 '한로'죠?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은 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한로'입니다.

절기답게 아침에는 쌀쌀함이 감돌았는데요. 낮에는 온화하지만, 밤사이에는 기온이 다시 10도가량 떨어집니다.

퇴근길에는 겉옷 꼭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다소 지나는 가운데, 동해안 지역엔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최고 40mm, 경북 동해안에 최고 20mm가 되겠고,

그 밖의 동쪽 지방에도 오후 한때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가을볕이 내리쬐며 어제보다 온화합니다.

한낮에 서울 24도, 광주 23도, 부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온화하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제주도에만 비가 내릴 뿐, 대체로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여 야외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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