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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이른 추위, 서울 아침 0℃...퇴근길부터 기온 '뚝'

2024.11.18 오후 03:26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도 올가을 첫 영하권 기온을 기록했고요, 한낮에도 쌀쌀합니다.

이른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따라서 퇴근길 무렵부터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8도 가까이 오른 서울 기온이 7시 무렵엔 4도를 보이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큰 고비는 넘기며 내륙 곳곳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찬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현재 전남 도서 지역과,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이고요.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항공기 지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항 이용객들은 운항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낮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춘천-2도, 대전 -1도 등 내일도 중부 지방은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고요.

광주와 대구도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0도, 대전과 대구 12도로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최근에 날씨가 워낙 포근했기 때문에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접근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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