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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곳곳 30℃ 안팎 한여름 더위...자외선·오존 유의

2025.05.20 오후 01:19
계절의 시계가 점차 여름을 향해가나 봅니다.

제 뒤로 쏟아져 내리고 있는 폭포가 시원하게 느껴지는데요.

현재 영동과 남부를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고요.

특히 경북 경주의 기온이 32.4도까지 치솟는 등 일부 지역은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반면, 하늘빛이 흐린 서울은 비교적 기온이 크게 오르진 못했지만, 습도가 높아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중북부 지방은 하늘빛이 흐리지만,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습니다.

따라서 영동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고요.

중부와 경북 지방에서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강릉이 29도, 대전 31도, 대구는 32도까지 치솟는 등

동해안과 충청 이남에서는 7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서울은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0도 안팎의 고온 현상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곳곳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낮에도 서늘함이 감돌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여름 같은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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