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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날씨] 동해안 '건조경보'...대형산불 유의

2025.12.08 오후 10:06
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윤수빈입니다.

대기의 건조함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 위험등급이 다소 높음에서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동해안 지역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현재 강릉과 고성 등 강원 동해안 6곳 그리고 경북 울진과 포항에는 건조경보가 발령 중이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대형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무척 큰 상황입니다.

이달 15일까지는 산불 조심 기간인 만큼 산림 주변에서는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소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2도, 대전 영하 4도, 대구는 영하 1도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오늘보다 3~7도가량 낮아 상대적으로 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 10도, 부산은 11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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